이 시국, 여러 게임에서 활약하는 미소녀 힐러 캐릭터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Kavin

의느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이 시국, 여러 게임에서 활약하는 

미소녀 힐러 캐릭터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선에서 가장 뼈빠지게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의사나 간호사 같은 의료 관계자 분들을 빼놓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미국이나 영국처럼 선진국이라 생각하고 있던 나라들이 손 놓고 있다가 하나둘씩 비상이 걸리고 무너져 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우리나라의 의료 관계자분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수고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고개숙여 감사해도 모자를 지경. 

현실에서도 이렇게 감사하기 그지없는 의느님들, 당연히 게임 세계에서도 이분들의 활약은 여러가지 의미로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그런 의느님 미소녀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의술(화학)을 베푸는 이런 분들은 일단 제외했다>

 



한국에선 이미 고유명사로 굳어버린 메딕!


20세기에 발매된 게임이지만, 한국에선 민속놀이라 불리면서 지금도 대회가 열릴 정도의 인기를 보유한 스타크래프트. 

기나긴 세월동안 모든 유닛들이 골고루 쓰여왔던 게임으로도 유명한데,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른 유닛을 치유하는 기능'은 매우 희귀한 능력에 속한다. 

그리고 그 능력을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유닛이자, 테란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신세를 졌을 스타크래프트의 의느님, 영어 이름인 메딕이 더 익숙할지도 모르는 그 유닛이 바로 여기서 이야기해볼 의무병이다.


<사실 게임 내 몇 안되는 어여쁜 캐릭터로도 인기가 높았다>


사실 의무병은 스타크래프트 본편에는 없었고, 확장팩에 추가된 유닛이다. 

하지만 그녀의 존재가 테란의 빌드를 송두리째 바꿔 바이오닉 체제의 성립을 가능하게 했고,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마린메딕 조합은 국룰로 남아있다. 

후속작인 2에서는 아예 의료선이란 이름으로 공중 비행과 수송 기능을 달아줬고, 지금은 망겜이 되어버렸지만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도 모랄레스 중위란 유니크 의무병이 등장하기도 했다. 

협동전을 제외하고 스타크래프트 본편에는 의무병이나 의료신 영웅이 한명도 없었다는걸 생각하면, 그만큼 의무관의 게임 내 위엄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히오스가 망겜이 되지만 않았어도 이런 모랄레스 중위 스킨이 더...>

 



언제나 공짜 회복을 시켜주는 고마운 포켓몬 센터 아가씨


개인적으로는 친척의 게임보이를 빌려서 포켓몬스터 레드/블루 버젼을 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지만, 그것도 이미 20년이 넘는 옛날 이야기.

포켓몬스터는 이미 7세대가 넘게 나온 초 장수 브랜드가 되어버렸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애니메이션도 유명하다보니 굳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도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만한 작품인데, 여기에도 항상 플레이어들이 신세를 지게 되는 의느님이 계시다. 

바로 포켓몬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수의사(?) 캐릭터가 그 주인공이다.


<애니 때문에 간호순이란 이름이 유명하지만, 사실 게임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게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개근하고 있는 이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을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이 치료는 단순한 체력 회복만이 아니라 모든 상태 이상과 기절까지 고치는데도 언제나 공짜이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보면 누구나 수백번은 넘게 신세를 지게 된다고. 

5세대 이후부터는 단순 회복만이 아니라 관련 이벤트도 추가되기 시작해서, 주인공의 어머니가 원래 이 직업이었다거나, 자신의 일이 힘들단 신세 한탄을 들어주거나, 아예 포켓몬 배틀을 해볼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면면을 엿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끝나지 않는 한, 언제나 포켓몬센터에 가면 만나게 될 귀중한 의느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배틀트리에서 전투로 만나면 봐주고 그런거 없지만>




 적폐 힐느님의 대표 주자 유이


여러가지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어쨌든 최근 한국에서 나름 잘 나가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인 프린세스 커넥트. 

일본에서 1년 정도 서비스를 먼저 하고 있는 탓에, 한국은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와 메타가 유행할지를 미리 알고 굴러간단 특징이 있다. 

이런 미래시를 통해 흔히 말하는 '인권' 캐릭터로 이름을 날리는 캐릭터들이 몇명 있는데, 개중 힐러 담당으로 굳건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캐릭터가 있다. 

뉴비 시절을 넘기는 것은 물론, 이후 고난이도 컨텐츠에도 활약하는데다가, 미래에도 탑 티어가 될 것이 예정되어 있는 힐느님, 바로 유이 이야기이다.


<이 일러를 게임 내에서 본 적이 있다면 이미 충분히 잘 써먹고 있다는 것>


이 게임은 힐러 캐릭터가 꽤 여러명 있는데, 그럼 왜 유이가 적폐일까? 

첫째, 시작부터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전체 힐 캐릭터라 대중적으로 쓰인다. 

둘째, 신년 한정 뽑기 캐릭터가 물리/마법 흡수 방어막에 도트힐이라 상태이상까지 막아주는 탑티어 힐러로 뽑혔다. 

셋째, 일본에서는 이미 특수 강화가 실장되어서 공짜 캐릭터의 성능도 같은 탑티어로 올랐다. 

마지막으로 게임 본편 내에서도 최중요 캐릭터라,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2번째 한정 유닛 실장이 이미 예고된거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어떻게 봐도 적폐 힐러지만, 달리 말하면 플레이어가 가장 의지하게 되는 힐러라고 바꿔말해도 되는 셈. 

실제로도 유이를 넣으면 게임 난이도가 팍 줄어드는걸 알 수 있을 정도니, 정말 '인권' 운운할 정도로 감사할 캐릭터라는덴 틀림이 없겠다.


<놀랍게도 이 적폐 캐릭터는 아직 변신을 두단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휴먼


이렇게 여러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 관계자, 뭐 힐러도 사람을 회복시키는 건 똑같으니까 어쨌든 의료 관계자 캐릭터들을 알아보았다. 

사실 게임 좀 해본 게이머라면 이미 여기서 적은 설명을 읽을 필요 없이, 누구나 의느님 힐느님의 고마움에 대해서는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당장 롤 같은 게임에서 꼴픽으로 서포터 없이 돌아가면 얼마나 괴로운지는 다들 잘 알지 않는가? 

사실 작금의 코로나19 같은 사태가 아니더라도, 평상시에도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 덕분에 일상이 유지된다는 것도 똑같은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항상 의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


<실제로 이 게임을 해보면 그분들의 노고를 직접적으로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