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일본 AV 2탄

풍문으로 들었소~

일본 AV 2탄


자~ 그 깊은 내막의 세계를 기초부터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by 배두이



 바야흐로 세상은 변했고 AV의 수준도 많이 변했다. 

 출현하는 배우들의 미모 또한 영화배우들과 어깨를 견주고 음반까지 발표하고 있는 세상이니… 

 이젠 AV,배우라고 얕보지 마라. 

 게다가 AV    세계의 경제규모 또한 장난 아니다. 

 일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이니... 

 완전 스고이!!!


 그런 AV세계의 심오함을 아직도 무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자이언트가 AV의 히스토리를 전하고자 한다. 

 뭐 그러다가 음지 문화로의 일본 AV를 한국에서 생산하여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인터넷 속도를 등에 업고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이 황금 시장을 뺏으면 좋고…


모자이크 Mosaic

  AV영상에서 독자들을 가장 실망하게 만드는 모자이크! 

 그게 왜 생겼을까? 궁금하지 않나? 없으면 완전히 럭셔리템으로 내 컴에 고히 모셔 놓을 텐데 말이지… 

 그런데 이 모자이크는 막장에 막장을 달려가는 일본에서도 노모자이크는 엄연한 불법이란다. 

 수많은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시리즈에 남자들의 로망이 담긴 미친 판타지를 만들어 내는 일본에서도 노모가 불법이라니!! 

 믿지 못하겠지만 그렇단다… 

 그러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노모는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가? 

 그것은 AV는 노모다!!라는 강력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혹은 법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노모가 불법이 아닌 국가 쪽에서 유통되고 있는 명작들을 유통이 금지된 영역에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뭐 더 쉽게 이야기 하면 해외에서 구입하고 불법적으로 유통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뭐 나름 긍정적인 적폐세력이라 해야 하나?

  잡히면 지 인생이 끝이지 뭐… 

 

Super AV Star - Bunko Kanazawa


모자이크에 대한 세부적인 구분요소

 이 바닥도 나름 문화세계다. 

 그래서 그들만의 옵션에 따라 INDIE와 MAJOR로 구분을 해놓았다. 

 의미는 사전적인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즉 의미 그대로 MAJOR는 주류 그리고 비주류… 

 이런 신박한 움직임을 담은 영상을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초창기 일본 AV의 성장의 중심이 렌탈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지금 과는 달리 옛날 옛적에는 도깨비 방망이처럼 마우스만 클릭하면 인터넷을 통해 수 많은 동영상 지금처럼 쉽게 줍줍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신은 각 학교에 꼭 이런 극럭셔리템을 잘 유통시키는 전령들을 존재하게 하였다. 


 뭐 다시 말하자면 이런 영상물의 유통은 판매보다는 렌탈이라는 시장으로 크게 형성되어 있었다. 

 지금 세대들이 비디오 대여점을 이야기 하면 이해 할라나? 

 하여간 그때는 그런 렌탈해주는 곳이 있었다. 

 그런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AV 영상물이 사람과 사람으로 전해졌다.  

 이런 방식으로 성장하게 된 재미와 쫀듯함을 간직한 영상물들을 MAJOR라 칭하게 된 것이고 그렇지 않은 AV를 인디즈라고 표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이런 구분으로 MAJOR AV를 RENTAL VIDEO, 인디즈 AV를 SELL VIDEO 라고 구분 짓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 폴더에는 인디즈품번이 훨씬 더 많다. 

 그 당시에는 MAJOR가 대세였으나 매니아 위주로 제작한 인디즈가 기획이나 모자이크면서 훨씬 났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건 그냥 보는 사람 맘이니 뭐라고 들 마시게~

 

 게다가 그 당시 인디즈 AV의 역사는 MAJOR에 비해 오래되지도 않았기에 완벽함을 추구해야 하는 AV내용이 MAJOR보다 많이 부족하기 하였다. 

 게다가 기획영상의 인디즈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SOD 가 96년도에 생겨났을 뿐만 아니라 90년대 후반 남성들의 머리 속에는 마이코 유키, 분코 카나자와, 아이카 미우라, 마도카 오자와 등 유명한 AV 여배우들이 모여 있는 메이져 AV 뿐이었다는 점은 인디즈에는 약점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 활동하던 여배우조차 인디즈 AV쪽으로 가지를 않았기 때문에 MAJOR에 비래 인디즈는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다 보니 MAJOR에 비해 자극적인 영상과 이름만 모자이크지 보일 건 다 보이는 모자이크를 설치했음에도 남성들의 혈관을 자극할 여배우들의 출현이 부족했기에 MAJOR를 따라잡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드디어 2000년도에 인디즈 AV에 새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나름 제대로 까는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소싯적에 좀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을 여 배우들이 출현하는 MOODYZ가 생기면서, MAJOR와 인디즈의 격차가 눈에 뛰게 줄어 들었고 그 격차가 역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게다가 내용 또한 SOD가 기획물 위주의 예쁜 여배우가 출현하는 끝판왕까지 내놓으면서 남성들의 마음속에 있는 판타지 감성을 자극하는데 성공한다. 


 이 시기부터 뚝배기 장맛의 기획력 SOD! 

 라벤더 향기를 뿜어 될 듯한 여배우 MOODYZ의 협공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영상들이 인디즈쪽에서 더 다양하게 나오게 되면서 양측의 격차가 더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는 MAJOR에 비해 다소 약한 규제를 받고 있던 인디즈의 엷은 모자이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메이져 AV 모자이크의 두께는 인디즈 AV에 비하면 독자들의 지갑을 꽉꽉 닫기에 충분한 두께를 자랑했기에 당연히 보일 듯 말 듯 사실 거의 다 보일 정도의 모자이크로 무장한 인디즈에 독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였고 자극적인 것에 물들여 있던 남성들에게 혁신적인 내용은 전혀 없는 노멀한 내용에 떼십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MAJOR는 더 이상 사람들이 즐겨 찾는 영상이 되지 않았다. 

 그에 반해 인디즈의 내용은 부카케(정액 샤워), 야외노출, 애널, 레즈, 스캇(배설물 소재) , 게이 등 부적절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카드를 긁어 될 수 있는 내용이란 내용은 모조리 만들어 냈다. 

 거기에 살짝~ 모자이크만 대충 걸려 놓았을 뿐 보일 건 다 보이는 인디즈의 모자이크는 그냥 이름만 모자이크였을뿐 그 기능은 거의 없었다. 

 게다가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과 달리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항문은 오히려 법적인 제한을 받지 않는 곳이라 영상에 버젓이 노출이 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성기 내부는 또 상관이 없어서 팬티나 겉옷에 구멍을 뚫거나 기구를 이용해 XX를 관찰하는 장면들이 모자이크 없이 나오기도 했으니 점점 AV업계를 치고 나가는 쪽이 인디즈가 되고 있었다. 

 지금 당신들의 특별한 하드 속에 저장된 그 영상들 대부분은 아마 인디즈AV 일 것이다.. 


미데륜 & 비데륜


 좀 더 전문적으로 썰을 풀도록 하면 일본의 AV제작사들은 크게 비데륜과 미데륜 협회 어느 쪽에 소속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이는 각각 비디오 윤리 협회, 미디어 윤리 협회를 줄인 좋은 의미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윤리의식은 거의 없는 듯 하다. 


미데륜 (미디어 윤리 협회)

 현재 AV업계에서 가장 큰 독자 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디어 윤리협회소속에는 초창기 인디즈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주도했던 기획물 위주의 SOD, 만족스런 배우들이 즐비한 MOODYZ, 그리고 SM의 대가 ATTACKERS 같은 업체들과 DOGMA, 셀카 위주의 하메토리 촬영을 주로 하는 aurora project도 이 분류에 속한다. 

 최근에는 미데륜에 속해 있는 업체의 영상들이 거의 별 다섯개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현재 일본AV업계에서 나름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장족의 발전을 한 업체들의 모임이다. 

 게다가 이 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영상에는 엷은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독자들의 피를 끓게 만드는 엷은 모자이크는 전부 이쪽 소속이다.


비데륜 (비디오 윤리 협회)

 셀(SELL)계에 속한 회사 즉 인디즈 업체와 MAJOR라 불렸던 렌탈에 속해있는 회사들이 섞여있는 구조였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초창기에는 그랬던 것 같다. 

 초창기에는 양측 업체가 섞여 있는 관계로 딱히 어떤 구분을 내리기는 힘든 협회였다. 

 아마 이쪽 바닥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독자분들이라면 xcity와 h.m.p 연합을 보거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런 대표적인 이름 아래에 여러 군소의 회사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연합을 쿠키라고 불린다.

 

 90년대 후반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던 마이코 유키, 분코 카나자와 등이 그 당시 굴지의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쿠키에서 활동하였고 소라 아오이 같은 유명 AV배우들도 쿠키에서 활동하였다. 

 그 중 xcity라는 연합체에는 그 당시 58개 정도의 스튜디오가 모여 있었는데 KUKI, ATLAS, ALICE JAPAN, BABYLON, TANK, VINL, VAZOOKA, 우주기획, SEXIA, VIP, TMA 등 굴지의 제작사들이 이 연합에 속해 있다.

 

 그에 반해 h.m.p 그룹은 쿠키로 알려진 xcity 에 비해 다소 부족했지만 Tiffany, Miss christine, Bechri, diamond, h.m.p, Samm, Petitchri, Chu!, VOX 등 20여개의 스튜디오가 이 h.m.p그룹에 속해 있었고 이들은 보정의 킹이라 불리울 정도로 엄청난 뽀샵을 자랑하는 영상빨로 많은 사람들의 현혹?시키는 영상을 제작하는 업체들이었다. 

 그래도 그 당시 나름 꽤 잘나갔다. 

 기획이고 뭐고 AV은 역시 영상빨이 좋아야 한다 강한 신념을 가진 독자들이 나름 많았기 때문이다. 

 내용도 별로였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오직 시각적인 요소들을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 밖에, K.M.Produce와, V&R, CRYSTAL 이나 MAJOR에서 드물게 SM을 전문적으로 촬영했던 CINE MAGIC, 그리고 HRC 등도 이쪽 소속이었다. 

 대충 여기까지가 MAJOR AV제작사라고 불리우던 업체들이다. 

 지금은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공유되는 모자이크 AV중에서 90% 이상이 바로 이런 MAJOR AV에서 생산되는 결과물들이었다. 

 지금이야 엷은 모자이크를 생산하는 인디즈AV가 대세라 감이 안 오시겠지만 그 당시에는 MAJOR가 업체가 생산하는 영상들이 대다수였기에 모자이크 영상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밖에 비데륜에 속해 있으나 인디즈(SELL)물을 판매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들은 인디즈계 소속으로 내용의 제약을 받지는 않으나 비데륜에 속해 있는 탓으로 모자이크를 크게 제작하는 특징이 있는 WAAP TV, , MOMOTARO, WANZ FACTORY, DREAM TICKET, Glory quest 등이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비데륜에 속해 있으며 인디즈 같은 연출을 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한 업체가 주류였던 것 같습니다.


 자 이 정도로 이번 호를 마무리하고 위 내용을 다시 쉽게 한번에 정리하자면!


# 일본 AV는 모자이크와 노 모자이크, 렌탈 여부에 따라 인디즈와 MAJOR 그리고 이 회사들이 속해있는 협회에 따라 비데륜과 미데륜, 모자이크의 두께에 따라 미데륜 중간쯤 되는 강도의 비데륜 인디즈 AV, 가장 뚜꺼운 모자이크의 비데륜 MAJOR AV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사실 그 어떤 쪽이 났다라고 우열을 가리기는 힘든 것이 AV업계 쪽이고 이 바닥에서 작품성을 논하는 것도 사실 큰 의미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현재 AV쪽 영상이 누구나 탐낼만한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고 화질이나 스토리 또한 비웃을 정도로 부족한 부분도 없다.

 게다가 점점 AV 영상의 모든 것이 화려하고 완벽해지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할 듯 하다. 

 물론 개빡세게 만드는 대작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반 남성들의 컴퓨터를 까보면 한 두 개정도의 영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에 우리 독자들의 건전한 문화시청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AV를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자 다음 호를 기대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