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종대왕
한 장이라도 OK!!
만원대 와인들
두 시간만 일해도 와인 한 병 먹기 쌉가능이다
by 야신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가격 : 12000원
원산지 : 미국
분류 : 레드, 디저트, 레스스위트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이기도 하다. 음료수 웰치스의 주된 원료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품종인 콩코드 포도로 만들어졌다. 콩코드 포도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당도가 살짝 높고 산도가 낮은 편이다. 달콤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색 또한 매력적이라 젊은 층이나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단맛이 강한 만큼 고소하고 담백한 스테이크나 치즈와 어울려 많이 먹는 편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로 그리 독하지는 않다.
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가격 : 12800원
원산지 : 칠레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진한 자주색을 띤다. 잘 익은 체리 향이 나며 자두 향도 어느 정도 난다. 탄닌이 많지만 떫은맛이 빨리 사라지고 매끄럽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저가 와인의 단점인 인위적인 단맛이 남아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 당도를 제외하고도 산도, 맛과 향, 바디감, 탄닌 등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있고 스모키 느낌도 괜찮기 때문이다. 달콤한 와인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육류와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많다.
피치니, 메모로 레드
가격 : 18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레드, 테이블, 레스드라이
2011년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생산된 와인이라고 한다. 이름 중 ‘메모로’는 라틴어로 ‘기억’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의 동서남북에서 재배한 포도를 선정해 블렌딩했으며 이런 독특한 생산과정 덕분인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와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라벨에 나침반 모양이 그려져있다. 당도는 조금 낮지만 산도와 바디감, 탄닌 등이 적당해서 피자나 파스타 같은 자극적인 음식과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칼디롤라, 아만떼
가격 : 15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레드, 테이블/디저트, 레스스위트
화가가 손수 그린 듯한 하트 그림 라벨이 인상적이다. 아만떼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자연스러운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다. 독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레드 와인답지 않게 탄닌이 적고 단맛이 강하며 젊은 층, 초보자, 여성도 쉽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맛이 부드럽다. 사람들은 밸런타인데이 같은 이벤트 때 애인과 초콜릿 케이크를 앞에 두고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손꼽고 있다. 과일하고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
비디갈 와이너리, 포르타 6 틴토
가격 : 19000원
원산지 : 포르투갈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이 와인을 따르면 선명한 루비 색깔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산딸기, 블랙베리, 견과류 등의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류 셰프들이 명작 와인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웅장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한 다른 와인 라벨과 달리 빈티지한 포르투갈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레드 와인의 정석인 만큼 삼겹살이나 스테이크와 어울리며 드물게 토마토 스파게티와 어울린다는 사람도 있다.
칸티, 아스티 세코 뀌베 C.21
가격 : 198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스파클링, 아페리티프/테이블, 드라이
밝고 옅은 볏짚색을 띠고 있다. 향긋한 꽃과 과일, 부드러운 탄산이 일품이다. 식욕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로 쓰기 좋고 조개류나 날 생선과 먹으면 좋으며 수프나 리조또랑 같이 먹는 것도 좋은 만능 와인이다. 샴페인(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의 최대의 라이벌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드라이함을 강조한 와인이니만큼 스파클링 와인의 시원한 탄산음료 맛을 기대했다가 마시다간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빌라 엠 줄리아·빌라 엠 로미오
가격 : 17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화이트/레드, 테이블, 레스스위트
베로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이곳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남녀가 마주 보는 듯한 라벨 모양이 인상적이다. 산뜻한 단맛 덕분에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마시기 좋고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서 마시기 좋다는 평이 많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어진다고 한다. 한 달에 1만 병 이상 판매되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와인이다.
블루 넌, 화이트 2017
가격 : 18000원
원산지 : 독일
분류 : 화이트, 아페리티프/ 테이블, 미디움
과일 특히 배, 구스베리 등이 잘 어우러진 맛이 난다. 산도가 높고 과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단맛이 있다. 조심스럽게 포도를 선별하고 저온으로 발효했으며 병에 넣는 순간에도 독일 특유의 기술력을 도입했다. 그래서 이 와인의 설명에는 꼭 ‘시셀의 우수한 양조 기술’라는 문구가 들어가며 ‘시셀 패밀리’라는 가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가금류나 흰 고기, 아시아 음식과도 어울린다고 한다.
울프 블라스, 레드 라벨 쉬라즈 2020
가격 : 19000원
원산지 : 호주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영롱한 보라색을 띠고 있다. 체리와 플럼 그리고 각종 향신료 향기가 풀풀 난다. 바디감은 심하지도 약하지도 않으며 미국산 참나무통에서 3개월간 숙성해서 맛을 낸다고 한다. 바비큐 또는 바비큐 양념을 뿌린 브리스킷 또는 페퍼로니 피자하고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알코올 도수가 14~15도로 높은 편이고 다소 미지근한 온도에서 제맛을 발휘하니 초심자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와인이다.
컨츄리 캠벨 스위트
가격 : 15000원
원산지 : 대한민국
분류 : 레드, 디저트, 스위트
캠벨얼리라는 포도를 사용한다. 미국에서 개발되었지만 한국의 기후와 적합해 한국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캠벨얼리의 특성상 와인으로 빚으면 포도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 와인은 포도향뿐만 아니라 탄닌이 약하고 바디감이 좋다. 단맛이 강하지만 그만큼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끝 맛이 괜찮다고 한다. 기분 좋게 식사를 끝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치즈, 쿠키,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크레이지 자이언트 22년 10월호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갓종대왕
한 장이라도 OK!!
만원대 와인들
두 시간만 일해도 와인 한 병 먹기 쌉가능이다
by 야신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가격 : 12000원
원산지 : 미국
분류 : 레드, 디저트, 레스스위트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이기도 하다. 음료수 웰치스의 주된 원료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품종인 콩코드 포도로 만들어졌다. 콩코드 포도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당도가 살짝 높고 산도가 낮은 편이다. 달콤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색 또한 매력적이라 젊은 층이나 여성에게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단맛이 강한 만큼 고소하고 담백한 스테이크나 치즈와 어울려 많이 먹는 편이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로 그리 독하지는 않다.
콘차이 토로,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가격 : 12800원
원산지 : 칠레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진한 자주색을 띤다. 잘 익은 체리 향이 나며 자두 향도 어느 정도 난다. 탄닌이 많지만 떫은맛이 빨리 사라지고 매끄럽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저가 와인의 단점인 인위적인 단맛이 남아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 당도를 제외하고도 산도, 맛과 향, 바디감, 탄닌 등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있고 스모키 느낌도 괜찮기 때문이다. 달콤한 와인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육류와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많다.
피치니, 메모로 레드
가격 : 18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레드, 테이블, 레스드라이
2011년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생산된 와인이라고 한다. 이름 중 ‘메모로’는 라틴어로 ‘기억’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의 동서남북에서 재배한 포도를 선정해 블렌딩했으며 이런 독특한 생산과정 덕분인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와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라벨에 나침반 모양이 그려져있다. 당도는 조금 낮지만 산도와 바디감, 탄닌 등이 적당해서 피자나 파스타 같은 자극적인 음식과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칼디롤라, 아만떼
가격 : 15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레드, 테이블/디저트, 레스스위트
화가가 손수 그린 듯한 하트 그림 라벨이 인상적이다. 아만떼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자연스러운 체리 맛을 느낄 수 있다. 독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레드 와인답지 않게 탄닌이 적고 단맛이 강하며 젊은 층, 초보자, 여성도 쉽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맛이 부드럽다. 사람들은 밸런타인데이 같은 이벤트 때 애인과 초콜릿 케이크를 앞에 두고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손꼽고 있다. 과일하고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
비디갈 와이너리, 포르타 6 틴토
가격 : 19000원
원산지 : 포르투갈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이 와인을 따르면 선명한 루비 색깔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산딸기, 블랙베리, 견과류 등의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류 셰프들이 명작 와인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웅장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한 다른 와인 라벨과 달리 빈티지한 포르투갈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레드 와인의 정석인 만큼 삼겹살이나 스테이크와 어울리며 드물게 토마토 스파게티와 어울린다는 사람도 있다.
칸티, 아스티 세코 뀌베 C.21
가격 : 198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스파클링, 아페리티프/테이블, 드라이
밝고 옅은 볏짚색을 띠고 있다. 향긋한 꽃과 과일, 부드러운 탄산이 일품이다. 식욕을 돋우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로 쓰기 좋고 조개류나 날 생선과 먹으면 좋으며 수프나 리조또랑 같이 먹는 것도 좋은 만능 와인이다. 샴페인(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의 최대의 라이벌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드라이함을 강조한 와인이니만큼 스파클링 와인의 시원한 탄산음료 맛을 기대했다가 마시다간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빌라 엠 줄리아·빌라 엠 로미오
가격 : 17000원
원산지 : 이탈리아
분류 : 화이트/레드, 테이블, 레스스위트
베로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이곳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되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남녀가 마주 보는 듯한 라벨 모양이 인상적이다. 산뜻한 단맛 덕분에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마시기 좋고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서 마시기 좋다는 평이 많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맛있어진다고 한다. 한 달에 1만 병 이상 판매되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와인이다.
블루 넌, 화이트 2017
가격 : 18000원
원산지 : 독일
분류 : 화이트, 아페리티프/ 테이블, 미디움
과일 특히 배, 구스베리 등이 잘 어우러진 맛이 난다. 산도가 높고 과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단맛이 있다. 조심스럽게 포도를 선별하고 저온으로 발효했으며 병에 넣는 순간에도 독일 특유의 기술력을 도입했다. 그래서 이 와인의 설명에는 꼭 ‘시셀의 우수한 양조 기술’라는 문구가 들어가며 ‘시셀 패밀리’라는 가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가금류나 흰 고기, 아시아 음식과도 어울린다고 한다.
울프 블라스, 레드 라벨 쉬라즈 2020
가격 : 19000원
원산지 : 호주
분류 : 레드, 테이블, 드라이
영롱한 보라색을 띠고 있다. 체리와 플럼 그리고 각종 향신료 향기가 풀풀 난다. 바디감은 심하지도 약하지도 않으며 미국산 참나무통에서 3개월간 숙성해서 맛을 낸다고 한다. 바비큐 또는 바비큐 양념을 뿌린 브리스킷 또는 페퍼로니 피자하고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알코올 도수가 14~15도로 높은 편이고 다소 미지근한 온도에서 제맛을 발휘하니 초심자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와인이다.
컨츄리 캠벨 스위트
가격 : 15000원
원산지 : 대한민국
분류 : 레드, 디저트, 스위트
캠벨얼리라는 포도를 사용한다. 미국에서 개발되었지만 한국의 기후와 적합해 한국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캠벨얼리의 특성상 와인으로 빚으면 포도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 와인은 포도향뿐만 아니라 탄닌이 약하고 바디감이 좋다. 단맛이 강하지만 그만큼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끝 맛이 괜찮다고 한다. 기분 좋게 식사를 끝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치즈, 쿠키,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크레이지 자이언트 22년 10월호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