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MILITARY[SPORTS] 2022 FIFA World Cup Qatar Preview

2022-11-09

2022 FIFA World

Cup Qatar Preview

중동 에서 열리는 최초의 가을 월드컵

by 배윤정


2022년 개최되는 22번째 FIFA 월드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서아시아 아랍 지역에서 열 린다. 특히, 아랍권뿐만 아니라 이슬람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월드컵이기도 하다. 게다가 가 을~겨울 시즌인 2022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최초의 FW 시즌 월 드컵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개막을 기다리는 카타르 월드컵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카타르 월드컵 개요

원어 명칭 : 2022 개최국 : 카타르(Qatar)

슬로건 : Expect Amazing(놀라움을 기대하라) 

개최 기간 : 2022년 11월 20일~12월 18일 

경기장 : 8개(5개 도시)

참가국 : 32개국(5개 대륙) 

총 경기 : 64



22번째를 맞이하는 2022년 FIFA 월드컵(2022 FIFA World Cup)은 카타르에서 개최하며 가을 과 겨울 사이에 이슬람 국가에서는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자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 에 아시아에서 다시 열리는 월드컵이다. 이번 대 회는 1998년 월드컵부터 24년 동안 지속된 32개 국 체제의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며, 다음 대회인 2026년 월드컵부터는 48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어 난다.


대회 마스코트와 공인구

이름은 라이브(La’eeb)이다. 평행우주에서 찾아왔 으며 마스코트는 아랍 전통 머리 장식을 착용한 컨 셉으로 디자인되었다. 특이하게도 공을 발로 차야 하는 축구 대회인데 정작 발이 없는 마스코트이지 만, 귀엽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한국시각 3월 30일, FIFA가 공인구 알 리흘라(아랍 어로 여정(The Journey)을 뜻함)를 공개했다. 공인 구 발표에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등이 메인 모델로 선정되었다. 아디다스의 변경된 로고가 처음으로 적용된 공인구 이기도 하다. 


왼쪽 : 마스코드 라이브 / 오른쪽 : 대회 공식 공인구


개막전 및 폐막전

카타르는 유치 과정에서 중동의 더운 기후 문제에 대해 모든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치하겠다는 파격 적인 공약으로 대응했다. 환경 문제가 제시되기도 했지만,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냉방 장치를 설치 하겠다고 선언했다. 카타르의 6월~7월 평균 기온 은 섭씨 40~5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여름에 개최 할 경우 선수단, 해설진, 관중의 건강이 우려되므 로, 국제 축구계에서는 겨울 개최안도 나왔다. 아 무튼, 여러 과정과 조정을 거쳐 FIFA 집행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여름이 아닌 가을~겨울 시즌으로 경 기 개막일을 결정했다. 

개막전은 현지시각으로 11월 20일 오후 7시(한국 시각 11월 21일 오전 1시), 도하에서 약 43km 떨 어져 있는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 되며, 결승전은 현지시각 12월 18일 오후 6시(한 국시각 12월 19일 오전 0시), 루사일 지역의 루사 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루사일’ 이라는 도시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에 존재하 지 않던 도시로, 월드컵을 위해 만든 신도시라는 얘기가 있다. 물론, 국제무역지구, 쇼핑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었으며, 2021년 완공되었다.


경기장 현황

루사일 국립 경기장: 수용인원 80,000명 
알베이트 스타디움: 수용인원 60,000명 
스타디움 974: 수용인원 40,000명 
알투마마 경기장: 수용인원 40,000명 
칼리파 국제경기장: 수용인원 45,416명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수용인원 45,350명 
아흐메드 빈 알리 경기장: 수용인원 44,740명 
알자누브 스타디움: 수용인원 40,000명


경기장 현황 

카타르는 국가 자체가 워낙 작다 보니 경기장 과반 수가 도하 주변에 몰려있으며, 루사일, 아라얀, 알 와크라는 도하의 위성도시다. 알코르조차 도하로부 터 50km 이내에 있다. 따라서 관객 입장에서도 이 동 거리가 멀지 않아서 편리하고, 선수 측도 이동 거리로 인한 컨디션 난조 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 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카타르는 기존의 12개의 경기장 설립 계획을 축소 하여 경기장 8~9개만 개축 또는 신축하길 희망했 다. FIFA는 카타르의 뜻을 받아들여 4개를 제외하 였고 최종적으로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회 개막 1년 전 당시 완공되지 않은 루사일과 원래부터 있었던 칼리파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경기장에서 2021 FIFA 아랍컵 카타르로 예행연습을 진행했고, 루사일 스타디움은 2022년 8월 11일 공식 개장했다.


조 추첨식

조 추첨식은 4월 1일 저녁 7시(현지시각),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지역 예선이 완료되기 전인 2022년 4월 1 일 저녁 7시(UTC+3), 카타르 도하에 있는 도하 전 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추첨을 위해 32개 팀은 2022년 3월 31일의 FIFA 세계 랭킹에 따라 4개의 포트에 할당되었다. 포트 1에는 개최국 카타르(A1 위치에 자동으로 배정됨) 와 상위 7개 팀이 포함된다. 포트 2에는 상위 8개 팀이 포함되며, 그다음 상위 8개 팀은 포트 3에 포함된다. 포트 4에는 최하위 5개 팀과 대륙 간 플레 이오프 승자 2팀 및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의 최 종 승자가 포함된다. 단, 플레이오프 승자들은 같은 대륙 연맹의 팀 중 유럽 팀을 제외하고 같은 조에 속할 수 없다. 이 원칙은 자리 표시자 팀에도 적용 되며, 각 플레이오프 동점의 두 잠재적 승자의 연 합을 기반으로 한다는 제약 조건도 적용된다. 추첨 은 포트 1에서 시작하여 포트 4에서 끝난다. 각 팀 이 선택된 다음 알파벳 순으로 첫 번째 사용 가능 한 그룹에 할당한다. 이후, 다음 그룹 내 팀 위치가 추첨 되고, 포트 1팀이 각 그룹의 위치 1에 자동으 로 추첨 된다. 추첨 결과에 따른 조 편성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 16강 GO? H조 관전 포인트

우리나라는 세 경기 모두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 이션시티 스타디움 한 곳에서만 진행하는 혜택을 받았다. 다른 팀들이 장소를 이동할 동안 한 곳에 서 체력 소모도 줄이고, 잔디 상태 등 경기장 조건 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이지만). 게다가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평일 경기는 밤 10시이며, 밤 12시 경기도 금요일 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걸려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임에도 시청 환경 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H조 1경기

한국 : 우루과이

11월 24일 목요일 22:00(한국시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H조 2경기 

한국 : 가나

11월 28일 월요일 22:00 (한국시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H조 3경기 

한국 : 포르투갈

12월 3일 토요일 00:00 (한국시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H조는 1강(포 르투갈), 1중(우루과이), 2약(대한민국, 가나)의 구 도로 볼 수 있다. 전력상으로 봤을 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6강에 올라갈 확률이 가장 높고, 한국 과 가나는 배당이 12/1 정도로 낮지만 다른 조 3, 4포트 팀들에 비하면 좀 더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고. 따라서 다른 조에 비해 예측이 어려운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자주 만났던 팀의 대결이라서 그 동안 쌓인(?) 설욕전도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포르투갈-가나-우루과이-대한민국은 지난 세 대 회 동안 두 팀씩 서로 4번이나 만났다. 우루과이와 대한민국은 2010년 16강에서(2:1), 우루과이와 가 나는 같은 대회 8강에서(1:1 PSO 4:2), 포르투갈 과 가나는 2014년 조별리그 G조에서(2:1), 포르투 갈과 우루과이는 2018년 16강에서(1:2) 만났다.



조 추첨 결과

H조는 몸값이 8개 조 중 가장 비싼 조로 알려졌다. 호날두, 수아레스 그리고 손흥민 세 선수 몸값 총합이 다른 조 전체 몸값을 넘어서기 때문. 특히, 손흥민이 2021~2022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이 3명이나 합류한 유일한 조가 되었다


*크레이지자이언트 11월호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