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가죽


1. 가죽은 순우리말이다. 한자는 피혁이라고 한다. 

피부를 벗겨낸 가죽을 가공한 소재다.

털이 그대로 존재하는 가죽은 모피라 한다.

2. 가죽과 거죽을 헷갈려한다.

가죽은 생물체의 겉 표면이고 거죽은 무생물체의 겉 표면이다.

살아있는 모든 껍질을 가죽이라 칭하면 된다

3. 과거에는 자기 과시욕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by 허지아 photographs jangsang company model 이슬비

 


'무두질' Tannge 

동물의 가죽을 피(짐승의 껍데기)에서 혁(제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죽)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무두질이라 한다. 무두질에 따라 가죽의 품질이 결정되기 한다.

무두질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다. 무두질은 동물의 생가죽을 썩지않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무두질을 통해 인간은 사냥을 통해 얻은 동물의 생 가죽을 인간이 필요한 의상이나 여러가지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얻게 되었다.

무두질 종류

식물성 섬유로부터 추출한 물질인 타닌을 사용한 베지터블(타닌)과 크롬이라는 금속이 포함된 염료를 무두질에 활용하고 있는 크롬 제혁(chrome tanning)이 있다.


크롬 (chrome tanning)

가죽제품의 대량생산을 하기위한 가죽 가공법이다. 


타닌 태닝과는 달리 크롬태닝은 크롬(chrome) 이라는 금속이 포함된 염료를 사용하여  무두질이 필요한 가죽들을 대형 세탁기와 같은 기계 내부에서 돌리는 방식이다. 기계가 대량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비싸지 않다. 다만 타닌 태닝을 통해 진행되는 방식과 달리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되며 시장에서 저가로 거래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롬으로 가공된 가죽이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다. 원하는 가죽을 얻기 위해 들어가는 투입물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다. 


크롬 제혁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가죽자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게다가 판매되는 가죽제품에 상당한 중금속이 가죽속에 잔류되어 있기도 한다.


타닌 (Vegetable tanning)

손이 많이 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크롬테닝과 달리 식물성 물질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다. 가죽의 손상도 덜하여 가죽의 무늬가 그대로 드러나 고급스럽다. 대량생산을 통해 생산되는 가죽 제품과 달리 타닌 태닝을 통해 생산된 가죽 제품은 고가로 거래된다.


무두질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테너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테너가 일본에 도치기 레더다. 한국은 1980년도 세계를 전성기를 맞이하고 현재 도태되었다.


천연 가죽 (Genuine Leather)

동물의 가죽이다. 천연재질인 만큼 질감과 그 느낌 자체가 자연스럽다. 고급스런 느낌 때문에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통기성과 내구성이 인조가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여러가지 분야에서 장점이 뚜렷하지만 관리하기에는 손이 많이 간다. 당신 피부도 천연가죽이라 매일 관리해줘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인조가죽 (Artificial Leather)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천연과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 너무 까딸스런 사람만 아니라면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의 차이를 알기힘들다. 천연가죽과 달리 관리는 용이하나 수명과 인조가죽 특유의 냄새가 난다. 약간 싼마이...냄새? 돈들여서 나쁠 것 없다.


소가죽 

Calf Skin(카프스킨)

생후 6개월 이내의 송아지 가죽. 얇고 부드럽다. 최고급 소가죽에 해당된다. 작은 액세서리 제품이나 구두 등에 많이 사용된다.


Kip Skin(킵 스킨)

생후 6~24개월 정도의 송아지 가죽. 카프스킨보다는 아래 단계. 고가의 가죽에 해당된다.


Calvin Hide(캘빈 하이드)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로서 생후 24개월 이상이다. 고급 가죽에 해당된다.


Cow Hide(카우 하이드)

출산이 경험이 있는 암소의 가죽입니다. 가죽의 질은 부드럽지는 않고 성인 소의 가죽이다보니 두껍고 질기다.


Steer Hide(스티어 하이드)

생 후 6개월 이내에 거세를 마친 뒤, 24개월 이상 된 숫 소의 가죽이다. 가죽이 매우 질기고 튼튼하여 거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 등에 많이 사용된다.


Bull Hide(불 하이드)

생 후 36개월 이상의 숫소의 가죽이다. 면적이 많이 필요한 제품 등에 사용된다. 


Bufflao(버팔로)

흠이 많고 거칠고 모공이 큰 편이다. 튼튼한 가죽이다. 물소 가죽이다 보니 가죽 자체가 다른 소가죽에 비해 물에 강하다.


Unborn Calf(송치)

사산된 송아지 가죽으로 날 때 가죽에 있는 털까지 그대로 사용된다. 


양가죽

부드러운 가죽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구성은 다른 가죽에 비해 부족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비해 찰진 광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Lamb Skin(램스킨)

생 후 1년 이내 새끼 양의 가죽. 새끼 양의 가죽이라 가죽 중에 가장 가볍고 부드럽다. 내구성은 좋지 않다.


Sheep Skin(쉽스킨)

생후 1년 이상의 양가죽. 양가죽에서는 가장 흔한 제품이다. 무스탕이라고 부르는 가죽이 바로 쉽스킨이다. 양가죽은 다른 가죽에 비해 튼튼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 특유의 부드러움과 광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

.

.



  가죽으로도 다 못가리는 이슬비의 매력발산을 더 보고싶다면??  

#2021년 8월호 #이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