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테일女 _ 김딸기


  연말 홈파티에는  

막걸리가 제격 

막테일女, 김딸기 


이것저것 잘 말아주면 막걸리도 와인, 샴페인 못지 않게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에 잘 어울리는 주종이 될 수 있다.

모델 김딸기와 함께 누구나 만들기 쉬운 막테일 레시피를 알아보자.


by 김현석 Photograph 김희제 Model 김딸기






숙취 콤보’ 와인 막걸리

막걸리 1 : 레드와인 0.8


서양의 대표적인 발효 주 와인과, 한때 ‘라이스 와인’이라는 병맛스러운 영어 명칭으로 불리 지기도 했던 한국 대표 발효주 막걸리를  믹스한 폭탄주다. 와인의 당도는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드라이한 와인보다 단맛이 강한 와인이 더 어울린다. 
어차피 섞어 마 실 거 저렴한 와인을 활용하도록 하자. 가뜩이나 숙취가 심한 와 인과 막걸리를 섞었으니 맛있다고 마구 마시다 보면 극한의 숙취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톡 쏘는 시큼함’ 홍초 막걸리 

막걸리 1 : 홍초 1


막테일 한번 만들어보자고 따로 먹기도 아까운 와인을 개봉하기 두렵다면, 와인을 홍초로 대체해도 좋다. 
와인보다 더 강한 산미 가 막걸리의 톡 쏘는 맛과 더해져 새콤달콤 먹기 좋은 칵테일 한 잔이 완성된다. 
각 재료를 따로 넣어줘도 되고 믹서기에 얼음을 넣고 같이 갈아서 슬러시처럼 즐겨도 좋다. 
기호에 따라 탄산수를 첨가하면 훨씬 더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코리안 머드 쉐이크’ 초코 막걸리 

막걸리 1.5 : 초코우유 1


달콤한 초코렛 맛이 인상적인 보드카 ‘머드 쉐이크’의 막걸리 버 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시중에 파는 어떠한 초코 우유도 막걸리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해줄 수 있다.
 조금 더 그럴싸한 막테 일을 만들고 싶다면 초코우유 파우더와 칵테일 제조용 쉐이커를 이용해 
막테일 제조 과정에서 오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혹은 칵테일을 다 만든 다음 초코 우유 파우더를 칵테일 표면 위나 
칵테일 잔 가장자리에 뿌려 데코레이션을 해주는 것도 좋다.



 ‘막걸리 한사발의 여유’ 커피 막걸리 

막걸리 4 : 커피 리큐르 1 : 바닐라 아이스크림 1


커피와 술은 조화를 잘 이룬다. ‘카페 칼루아’, ‘아이리쉬 커피’, ‘블랙 러시 안’ 등 유명한 칵테일도 많다. 
그러니 안심하고 막걸리와 커피의 만남을 주선해주자. 
커피 리큐르를 잔 밑에 깔고 막걸리를 살살 넣어주면 환상적인 소용돌이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집에 커피 리큐르 따위가 어딨냐고? 걱정하 지 마라. 그냥 커피를 넣어줘도 상관없다.
 다만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따라 추가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훨씬 달고 부드러워진다.




 ‘다음 날 변기 폭발’ 요구르트 막걸리 

막걸리 1 : 플레인 요구르트 2


발효주인 막걸리에 발효음식은 요구르트를 투하해 주는 것만으로 새 콤달콤 맛난 칵테일이 완성된다. 
요구르트 특유의 산미와 부드러운 맛이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다. 
색깔도 흰색이라 보기에도 무난하고 신선해 보인다. 
얼음과 함께 블렌더로 갈아주면 꾸덕한 슬러시로 즐길수도 있다. 
조금 더 멋을 내고 싶다면 체리나, 베리류 등 작고 예쁜 과일을 토핑으로 올려주자. 
재료가 재료인만큼 장활동도 활발해진다. 
그 것이 술똥인지, 유산균 머금은 황금똥인지는 싸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안주 말고 넣어줘’ 과일 막걸리 

막걸리 1 : 과일청 or 과일 0.5


과일 막걸리는 다양한 주점에서 실제로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과일과 막걸리는 궁합이 좋다는 이야기다. 궁합좋은 대표적 과일은 딸기다. 
이 엄동설한에 딸기를 어떻게 구하냐고? 걱정 마라. 
딸기 잼이 있으니까! 딸기잼과 막걸리를 블렌더로 잘 섞어주면 딸기 막걸리 완성이다.
 바나나도 막걸리와 궁합이 좋기로 유명하다.
 막걸리, 바나나, 그리고 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고 잘 갈아만 주면 진한 바나나 맛의 막테일이 완성된다.



 ‘꿀꺽꿀꺽’  막걸리꿀주 

막걸리 1 : 우유 1 + 꿀 2t + 설탕 1t


꽤나 예전부터 유행했던 막테일이다.
 글라스 잔에 막걸리와 우유 를 반반씩 넣은 다음 티스푼으로 설탕 한 스푼, 꿀 두 스푼을 넣 고 잘 섞어주자. 
마무리로 거품기를 활용해 걸쭉한 거품까지 만들어주면 부드럽고 달콤한 막걸리꿀주가 완성된다. 
더 단순하게 먹고 싶다면 막걸리 한 병에 꿀을 소주잔 한잔 정도로 부어서 잘 섞어주자. 
아주 단순하지만 그야말로 꿀맛인 ‘꿀막걸리’가 완성된다. 
꿀꺽꿀꺽 삼키다 보면 어느샌가 앉은뱅이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크레이지 자이언트 

22년 12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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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호

#김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