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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의 야심작 ‘타이곤6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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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NT 작성일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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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의 야심작 타이곤6X6’


:김창규(rider)


사진:이규명(culltoni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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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들어봤을 대우중공언 그리고 삼성테크윈?


대우중공업은 항공,조선,철도에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했으며 방산물자 생산도 K200장갑차 개발을 주도하였다 하지만 2005년 파산과 함께 두산에 인수되면서 두산DST라는 방산기업이 생겼고 20163월 한화에 인수되기에 이른다.


한화는 두산DST를 인수하기 1년전인 2015K9 자주포와KAAV상륙 장갑차 등을 개발, 생산하는 삼성테크윈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방산기업의 길로 들어서면 덩치를 키워가고 있었고 두 회사의 인수와 함께 한화는 국내 최대의 방산기업이 되었다.


이중 지상장비 생산을 담당하던 부분을 분리하여 한화디펜스가 탄생하게 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달부터 한화디펜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지상무기체계들을 만나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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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형 장갑차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K200 장갑차가 기계화 부대에서 병력수송의 역할을 담당하고 K21이 공격과 병력수송을 병행하고 있는데 모두 무한궤도를 장착하고는 궤도형 장비다.


 


유난히 우리군의 궤도사랑은 남달라서 수십년간궤도형 장갑차의 필요성을 제기되어 왔지만 개발이나 실전배치는 무척 늦어진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궤도형 장비에 비해 차륜형 즉 타이어를 장착한 장비들은 열세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지만 한국형 MLRS 천무를 시작으로 궤도형 장비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이것은 엔진 출력의 향상과 이로인한 다양한 지형환경에서의 주파력을갖출수 있게 되면서 궤도 못지 않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 큰 이유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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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곤6X6


한화디펜스에서해외시장을 염두해 두고 제작한 3세대 차륜형 장갑차이다.


타이곤이라는 이름은 우리말로 범사자로 호랑이 수컷과 사잔 암컷을 교배하여 태어나게 된 종이다.


타이곤은 이미 3세대로 진화된 모델로 이전의 모델을 살펴보면 20091세대 블랙폭스가 있었다.


블랙폭스는6X68X8전투형의 두가지 모델로 나눠졌던게 특징이다.


현재 제식화가 결정된 현대로템의차륜형 장갑차가 6X6 기본형과 8X8 보병전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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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바이식스


여기서 6X6는 뭐고 8X8은 무엇일까?


바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바퀴의 곗수를 얘기한다


보통의 승용차는 바퀴가 총 4개이고 앞바퀴나 뒷바퀴만 동력이 전달되어 주행을 할 수 있는 구조지만 일부 슈퍼카나SUV들은 4륜구동 시스템이라 불리는 4바퀴 모두 동력을 전달하여 주행을 할 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당연히 모든 바퀴에 동력을 전달 함으로써 주행능력과 안정성 그리고 돌파력까지 갖출수 있게 되었는데 바퀴가 6개인 장갑차가 모든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면 6X6로 불리는 것이다.


과거에 무쏘나갤로퍼 같은 추억의 SUV4X4라는 스티커를 붙어 있는 걸 기억하는 독자분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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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에 이어 타이곤으로


2012년 인도네시아 수출형으로2세대 타란툴라가 제작되었다.


특이하게도 일반 기관총으로 무장하지 않은 90mm포탑을 올려서 수출이 되었다.


기존 우리군에 보급되어 있는 K21전투장갑차도 해외 수출을 노리고 90mm포탑을 장착하기도 했는데 전세계적으로 차륜형 또는 궤도형 장갑차의 경우 차량의 한계로 인해 전차와 같은 대구경 포를 장착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항공수송이 가능하며 작은 차체에 작은 구경의 포로 무장하고 적진을 휘젓고 다닐 무기체계의 효용성도 아주 높기에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전차와 비슷한 형태의 무기체계를 갖추는 나라들도 꽤 있으며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차를 운용하고 있음에도 추가적으로 장비하고 있는 미국 같은 나라도 있다.


 


2세대 타란툴라에 이어3세대 모델인 타이곤6X6가드디어 탄생하게 된다.


타이곤은 기획단계부터 세계적인 차륜형 장갑차의 설계 트랜드를반영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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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기존 세대 대비 업그레이드된 파워팩 시스템을 통한 속도 그리고 장애물 극복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기존 400마력에서 525마력의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실시했으며 독립현가장치의 적용으로 불규칙한 노면에서이나 장애물 극복능력이매우 우수해 졌다.


 


타이곤은 타장갑차 보다 톤당 엔진마력이 높은 22hp/ton확보함으로써 앞서 소개했던 90mm포탑이나 다양한 무장 장착 운영에 있어 출력의 여유로움을 갖고 있기도 하다.


괘도형 장비와 달리 차륜형장비답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자동차와 맞먹는 속도라고 할 수 있는데 타이곤 또한 최고속도 100~110km로 주행할 수 있다.


 


축하중 또한 높아서 최대 24톤까지 전투중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다용한 활용적 가치가 높은 차량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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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능력


승무원과 탑승자의 생명을 보고하는 역할은 장갑차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타이곤은 복합소재의 방탄판재를 사용하여 지뢰방호,총탄방호, 상하부방호까지 모두 STANAG Level 3를 확보했다.


 STANAG Level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회원 국가들의 무기체계 방호에 대한 표준화된 규격으로 레벨3의 경우 7.62mm 총탄 방호와 8kg의 지뢰폭발로 부터의 보호 그리고 155mm 고폭탄의 폭발 반경 60m 이상에서 견딜 수 있는 규격이다.


지뢰방호 레벨3달성을 하기 위해 하부를 MRAP차량처럼 V형태로 하부를 제작하여 지뢰나 IED같은 급조폭발물의 폭발시 폭압을 좌우로 분산시켜 탑승자를 보호하게 된다.


실내의 경우에도 지뢰방호의자를 채용하여 하부폭압에 대한 승무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레벨3까지 버틸 수 있는 의자를 장착하였다.


또한,다른 차량 보다 높은 420MM의 지상고 확보하여 지뢰방호에 좀더 용이하도록 설계 하였으며 혹시 모를 피격 등으로 화재 발생시 이를 진화하기 위한 자동소화장치도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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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국내처럼 하천이 많은 지형에서는 매번 공병의 힘을 빌려 도하를 할 수 없기에 기동장비 자체에 도섭이나 도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필수나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구지 국내뿐만 아니라 하천이 많거나 바다로 인해 섬지형을 많이 갖고 있는 해외국가의 군에서도갖춰야 할 능력중 하나이기도 한데 기존 K200이나K21이 하천 도하시에는 궤도를 돌려 추진력을 얻으므로 속도가 느리고 빠른 유속의 하천에서는 운용이 불가한 점이 있었지만 타이곤은 해병대의 KAAV 상륙돌격장갑차 처럼 별도의 수상용추진장치인워터젯을 장착하였다.


수상운행을 용이 하게 하면서도 8km이상의 빠른 속도로 운행이 가능하기에 적에게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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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차륜형 답게 타이어를 장착해 운용하는 만큼 신뢰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궤도에 비해 정비 요소가 적어 운용관리가 우수한 편이지만 전장에서의 운용에 있어 사용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지속적인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차륜형 장갑차의 숙제이기도 하다.


 


타이어는 상황과 지형 특성에 맞는 타이어 2가지 버전을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운용함으 좀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CTIS(Central Tire Inflation System)와 런플랫 장착 지형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다.


CTIS는 미군이 1980년대 장갑차와 험비등에 적용을 하기 시작한 타이어 공기압 조절 시스템이다.최근에 우리군의 차량에도 이 시스템이 장착이 되기 시작하고 있는데 험지의 형태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하여 주파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예를 들어 모래지형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납춰접지면적은 크게 하여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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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과 실내


기본적인 무장으로는 한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12.7MMRCWS(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가 장착 되어있다.


기존에는 사수가 해치를 열고 상체를 밖으로 내민 상태에서 목표물을 직접 조준하고 사격하는 방식으로 인해 승무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RCWS 장착으로 장갑차 내부 사수석에서 화면을 보면 조준과 사격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승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야간 더욱 정확한 목표물 사격이 가능해 졌다.


병력이 탑승하는 공간은 다른 장갑차들에 비해 좌우로 긴 형태를 갖고 있다 보니 정말 넓은 실내를 보유하게 되었다.


비록 전투임무 수행을 위해 탑승하게 되는 장비지만 개인 장구류와 소총까지 휴대하여 탑승하게 되면 기존의 장비들은 실내 거주성이 아주 좋지 못한 상황이였기에 실제 운영시 탑승하게 될 병력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운전석에 특이한 모습은 바로 계기판에 바늘이 전혀 없는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장착하였다.내구성에 의심이 가긴했지만 연구진의 말에 따르면 다양한 운용시험을 거쳤고 그에 맞도록 내구성을 구비하였기에 오히려 문제 될 것이 없고 오히려 운전자에게 극대화 된 시인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운용을 가능하도록 배려하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타이곤은 2018년도 동남아시아 지역 및 중동지역에서 시험환경이 가혹하기로 유명한 필드 테스트를 모두 완료하기도 했다.워낙 극한의 상황이라 타회사 차량들 중 완료한 차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무사히 극한의 시험환경을 완수하기도 했다.


 


현재 한화디펜스의 또 다른 장갑차 레드백(REDBACK)은 호주군의5조원 규모 보병전투차 선정 사업에 독일의 라인메탈사에서 제작한 링스와 최종 후보로 올라서기도 했다.


비록 우리 군에서 채택된 장비가 아니더라도 더 큰 시장을 염두하고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타이곤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많이 가져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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