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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아니어도 빛나는, 슈퍼히어로물의 여성 캐릭터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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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ANT 작성일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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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아니어도 빛나는, 슈퍼히어로물의 여성 캐릭터들에 대해서


주연이 아니어도 밤하늘의 별 개수처럼 다양하기 그지없는 그녀들의 역할

 

캡틴 마블, 샤잠!,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올해만 해도 벌써 유명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세 편은 넘게 개봉했다. '슈퍼히어로'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첨언하면, 미국에선 이미 반세기도 넘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어엿한 하나의 '장르'인 데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조차 슈퍼맨이나 배트맨 같은 유명한 캐릭터는 이미 고유명사가 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잘 나가는 물건이다. 당연히 관련 게임도 많을뿐더러, 여기서 모티브를 얻어 파생된 작품들도 굉장히 많다. 그러면 당연히 여성 캐릭터들도 등장할 텐데, 재밌는 것은 작품마다 맡는 역할이 가지각색이라는 것. 언젠가 여전사란 테마는 이미 적은 적이 있으니, 오늘은 메인 여성 히어로가 아닌 조역으로서의 여성 캐릭터 그것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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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빌런, 때로는 아군 - 캣우먼

슈퍼히어로가 원작인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후보가 나올 수 있지만, 확실한 건 그 중 배트맨 아캄 시리즈가 빠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09년의 아캄 어사일럼을 시작으로 하는 이 아캄버스 시리즈는, 외전이나 모바일까지 합치면 10편이 넘는 게임을 거느린 장대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개수만 많은 것도 아니고 평가도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몇몇 작품은 여러 매체들이 제각각 해당년도의 최고 게임이란 의미로 선정하는 GOTY 상을 여러 개 받기도 했다. 물론 DLC나 최적화 등 이런저런 문제는 있었지만, 어쨌든 슈퍼히어로물 중 잘 나가는 게임이라는 점엔 변함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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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에 관련된 여성 히어로, 혹은 캐릭터들은 정말 많이 있지만, 여기서 언급할 것은 캣우먼이다. 이는 캣우먼이 아캄버스 시리즈에 여러 번 출현하고, 때로는 플레이 가능한 인물일 만큼 중요도가 있다는 점도 있지만, '고양이'라는 이름 그대로 그녀의 정체성이 정말 제멋대로라는 점이 매우 재밌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원래 캣우먼은 원작에서도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인물인데, 아캄버스에서는 조작 가능한 캐릭터기도 하지만 어떤 시리즈에선 보스로 등장한다. 그것도 단순한 단역이 아니라, 선택 하나로 게임 엔딩이 갈릴 정도의 중요한 비중인데, 나중에는 아예 캣우먼 중심의 DLC도 있었을 정도니 이 아가씨가 얼마나 배트맨 유니버스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인지 알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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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들이 판치는 세계의 일반인 대표? - MJ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대표되는 유명한 슈퍼히어로물의 탄생지가 DC라면, 어벤져스만 말해도 다들 알아들을 히어로물의 탄생지로 마블이 있다. DC만큼 당연히 마블도 다양한 게임에 연관되어 있는데, 최근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 중 하나로 Marvel's Spider-Man이 있다. 작년 PS4 독점으로 발매된 이 작품은, GOTY를 다수 수상한 것은 물론 작년 시점에서 이미 900만 장이 넘게 팔린 히트작. 스파이더맨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도 있겠지만, 뉴욕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쾌적한 게임 플레이와 멋진 스토리 등도 함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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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MJ라고 불리는 메리 제인 왓슨은 다양한 스파이더맨 세계에서 빠지지 않는 히로인 역할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 다만 MJ는 대부분 아무런 힘도 없는 무력한 일반인으로 등장하는데, 그건 Marvel's Spider-Man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대신 기자로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가끔 MJ로 플레이 가능한 잠입 액션 파트를 통해 활약하기도 한다. 물론 빌런과 군인들이 판치는 세계이니만큼 한순간의 조작 미스로 게임 오버가 되기도 하는데, 디렉터에 따르면 슈퍼히어로 세계에서 무력한 일반인의 입장을 플레이어들에게 대리 체험시켜주기 위함이었다고. 그런 면에선, 어쩌면 MJ 같은 캐릭터들은 우리를 대신 투영한 존재였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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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통 소년만화식 히어로 장르의 히로인 - 우라라카 오챠코

앞에서 설명한 DC와 마블은 두 곳 모두 미국 출신이고, 당연히 다른 나라에도 이런 슈퍼히어로물은 존재한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도 그 중 하나인데, 14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원피스나 나루토의 뒤를 잇는 일본 만화의 대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연히 게임들도 여러 가지가 발매되었는데, 수집형 모바일 게임인 SMASH TAP이나, 작년에 발매되어 한국에도 번역, 수입된 대전격투 게임인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등이 유명하다.


우라라카 오챠코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메인 히로인에 해당하는 인물로,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는 학원에 다니는 주인공의 같은 반 친구이다. '우정, 노력, 승리'로 대표되는 잡지,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는 작품인 만큼 전형적인 왕도물 전개를 따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오캬코도 다른 소년 만화의 히로인처럼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와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구도를 띄고 있다. 대신 그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노선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위의 다른 캐릭터들보단 훨씬 평면적인 캐릭터로 보이지만, 대신 다르게 말하면 슈퍼히어로물을 일본스럽게 해석한 전형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같은 하나의 장르, 다양한 역할들

고작 3명의 캐릭터를 이야기하긴 했지만, 3명만 해도 전부 작품 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능력의 유무부터 아군이냐 적군이냐의 포지션 위치는 물론, 같은 아군이더라도 조력자인지 동료인지도 다른 데다가, 애초에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통통 튀어다니는 경우까지. 어쩌면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걱정은 하지 말라. 지금까지 나올 슈퍼히어로 게임들보다 앞으로 나올 게임들이 더 많고, 거기에는 분명 당신의 취향도 한 명쯤은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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